민주당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에 정면 대응하라···평소에는 과잉 사법 대응하더니"

권윤수 2024. 10. 17.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명태균 게이트에 변죽만 울리지 말고 정면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10월 17일 논평을 통해 "명태균 게이트가 한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운데 그 중심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인다"면서 "평소 자신을 향한 비판에 과잉 사법 대응으로 일관하다 이번에는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명태균 게이트에 변죽만 울리지 말고 정면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10월 17일 논평을 통해 "명태균 게이트가 한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가운데 그 중심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인다"면서 "평소 자신을 향한 비판에 과잉 사법 대응으로 일관하다 이번에는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고소와 고발로 야당 인사를 겁박하고 지역 언론에 재갈을 물리던 홍 시장이 평소와 다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냐?"면서 "명 씨 주장대로 홍 시장이 대선 경선에서 가장 큰 손해를 당사자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홍 시장은 변죽만 울리지 말고, 실질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본인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대구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최 모 씨가 의혹 중심에 있다는 사실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