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봉천동 '어슬렁'…횡설수설 20대 남성의 정체

이소은 기자 2024. 9.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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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알몸으로 집을 나와 건너편 건물을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께 봉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현관에 기대고 있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이 남성을 대상으로 간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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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알몸으로 집을 나와 건너편 건물을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근 시간대 알몸으로 집을 나와 건너편 건물을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께 봉천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 현관에 기대고 있었다. 당시 그는 아무 옷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이 남성을 대상으로 간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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