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네이마르’보다 더 빠르다...첼시 ‘유망주’ FW, 22경기 만에 공격P 16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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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 윌리앙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매체는 "크리시우마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윌리앙은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랐고, 2024년 리그에서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09년 동나이의 네이마르와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다. 네이마르는 33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윌리앙은 무려 11경기나 더 빠른 22경기에서 9골 7도움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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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스테반 윌리앙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브라질 ‘글로보’는 17일(한국시간) “윌리앙 앞에는 장애물이 없다. 그는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인 네이마르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윌리앙은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길례르미와 더불어 파우메리아스 유스가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프로 데뷔전을 가지기도 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친 윌리앙이었다.
자연스럽게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약 12분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올 시즌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무려 6,500만 유로(약 960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국제축구연맹 규정으로 인해 18세가 되는 2025년 7월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첼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윌리앙. ‘역대급 재능’다운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체는 “크리시우마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윌리앙은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랐고, 2024년 리그에서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09년 동나이의 네이마르와 동률을 이루는 기록이다. 네이마르는 33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윌리앙은 무려 11경기나 더 빠른 22경기에서 9골 7도움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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