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까불면 죽어" 활개치더니…또 쫓겨나는 전광훈?

이자연 기자 2026. 9.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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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이단성 있다' 결의


[앵커]

전광훈 씨는 사랑제일교회 목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목사라기보다는 극우 인사 행보를 보인다는 비판과 함께 자신을 신격화 해왔습니다. 4년 전 이미 교단에서 쫓겨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기독교의 또다른 주요 교단에서도 전 씨에게 '이단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팔트에서 망언을 쏟아내 온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2019년 10월) :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을 신격화 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2019년 12월) : 나는 이미 메시아 나라의 왕입니다, 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22년 전씨를 제명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대형 개신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역시 전씨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의결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111회 총회 : '전광훈 목사 씹는 놈은 구원 못 받아' '십일조 안 하면 세례 취소한다' 등 심각한 이단적 요소를 가진 발언들을 계속해서 쏟아내는…]

극단적인 발언과 선동으로 교회를 혐오와 갈등의 근원지로 전락시킨 점도 판단 이유가 됐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2025년 4월) : 윤석열 대통령 뚝심이 보통 센 게 아니다. 5년 후면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모실 수 있어.]

서부지법 폭동 배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씨는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내란 옹호에 앞장서 왔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지난 5월 3일) : 내가 미리 예언했죠. 꿈을 꿨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리라. 그다음 감옥을 가리라. 다시 돌아오리라.]

전씨 측은 "정치적 활동과 사회적 평가까지 판단 근거가 됐다"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화면출처 한국기독공보·전광훈TV·너알아TV·광화문코드tv]
[영상편집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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