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청권 비 최대 150㎜ 이상… 오후 8시 충남 대부분 호우주의보

윤신영 기자 2024. 9.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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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권은 곳에 따라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남 9곳에 추가로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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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토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권은 곳에 따라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를 기해 충남 9곳에 추가로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천안·아산·공주·보령·홍성·예산·부여·서천·청양으로,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서산·당진·태안까지 충남은 총 12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동해안·산지에는 100-200㎜(많은 곳 300㎜)의 비가 쏟아지겠고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전북, 제주도(북부제외) 30-80㎜(많은 곳 남해안, 전북북부 12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제주도 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북부 10-5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보됐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해상 등에서는 23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5.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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