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실리콘이 녹아 아이 얼굴에 범벅이 됐어요..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딸하고 둘이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딸 얼굴에 하얀게 막 묻어 있는 겁니다ㅜ

 

먼가 하고 자세히 봤더니, 실리콘이더라구요. 

그래서 안전요원 빨간옷 입은 아저씨한테 이게 머냐고 공사하고 말리지도 않고 오픈한건냐고 따지면서, 얼릉 여직원한테 얘기하고 우선 룸으로 와서 샤워 시켰는데.. 

와이프가 열받아서 옥상가서 따지러 갔어요..

 

 

와이프는 여직원한테 30분도 못놀고 사고가 났다고, 어떻게 공사도 제대로 안된 수영장을 오픈할수 있냐고 얘기했더니, 갑자기 그 안전요원 아저씨가 우리 직원한테 머라하지 말라면서 큰소리로 위협했다네요.. 

자기들도 지금 알았고 대처중이라고, 실리콘이 연화작용(?) 때문에 물이 따뜻해서 녹은거 같다고.. 

 

아니 무슨 물온도가30도도 안되는데 수영장 실리콘이 녹을수가 있나요? ㅡㅡ😑

 

자꾸 아저씨가 큰소리로 위협해서, 와이프는 먼가 큰일이 날것 같아서 때마침 수영장에서 나오는 애들 엄마한테 빨리 나오라고, 실리콘 녹아서 애들 얼굴에 다 묻는다고 하니깐 울그락 불그락 대면서 로비가서 따지라고 소리치더랍니다. 

 

그래서, 로비로 바로 내려가서 책임자랑 얘기했는데, 이 분은 수영장 팀장이 따로 있는데, 오늘 휴무라 안계셔서 그렇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해 줬네요.. 아이 문제가 생기면 호텔 보험으로 처리해 줄테니 걱정말라고 하고 안정 시켜줘서 우선 올라왔습니다. 

 

아이한테 일이 생기면 사과부터 해야지.. 

자기들도 몰랐으니 우리 직원한테 머라 할지 말라는게 말이 됩니까? 진짜 여기 자주 왔던 곳인데 수영장은 처음 이용해 봤거든요.. 아오 😤 이제 정이 뚝 떨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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