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만 틀면 지릅니다" 나이 들수록 충동구매가 늘어나는 이유 3가지

필요하지도 않은데 주문 버튼을 누르고, 며칠 뒤 상자를 열며 후회하신 적 있으시죠.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충동구매가 늘어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적적할 때 화면 속 사람이 말을 걸어주면 그게 위로가 됩니다. 물건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사는 셈이죠. 심심해서 켰다면 사기 전에 전화 한 통을 먼저 걸어보세요.

2. "마감 임박"에 판단이 흐려져서

시간을 재촉하면 누구나 판단이 급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급함이 결제로 이어지죠. "오늘만"이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가 화면을 꺼야 할 때입니다.

3. 결제가 너무 쉬워져서

카드번호가 저장돼 있으면 버튼 한 번에 끝납니다. 돈이 나간 실감이 없으니 다음 주문도 쉬워지죠. 자동 결제 정보를 지워두는 것만으로 충동구매가 확 줄어듭니다.

그럼 오늘은 뭘 해볼까요?

끊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은 딱 하나, "사고 싶으면 하루 뒤에 사기" 규칙만 만들어보세요. 하루가 지나면 필요 없어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안 써도 될 데 쓰지 않는 것입니다.

출처 : '쇼핑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