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개전 10개월째…실종자 최소 1만5000명

김예슬 기자 입력 2022. 11. 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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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1만50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현지시간) 국제실종자위원회(ICMP)의 유럽 담당자 매튜 할러데이는 "최소 1만5000명이 실종됐다"며 "우크라이나 당국이 마리우폴에서만 2만50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추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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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상자는 1만6000여 명
23일(현지시간) 러시아 포격으로 폐허가 된 민간인 거주지역에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개월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1만50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현지시간) 국제실종자위원회(ICMP)의 유럽 담당자 매튜 할러데이는 "최소 1만5000명이 실종됐다"며 "우크라이나 당국이 마리우폴에서만 2만50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추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숫자는 엄청나고,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도전도 엄청나다"며 "게다가 그들은 러시아와 아직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실종자를 조사하는 과정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설립된 ICMP는 국가 간 무력 충돌, 인권 침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실종자 문제를 다루는 국제기구다.

한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지난 13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1만6631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6557명이 숨졌고, 1만7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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