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kt 위즈,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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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 kt 위즈가 올 시즌 초반 심상치 않은 기세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kt는 지난 28~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1위를 형성했다.
한화 역시 개막 2연전에서 31안타를 몰아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한 만큼, 이번 3연전은 타격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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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8~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1위를 형성했다.
단 2경기만 치렀을 뿐이지만, kt가 리그의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로 꼽혔다는 점을 고려하면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개막 2연승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kt는 '투고타저'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개막 2연전에서는 장단 29안타를 몰아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허경민과 김상수 등 베테랑들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외국인 타자 앤서니 힐리어드 역시 시범경기 타율 0.179의 부진을 털어내고 8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 KBO리그 적응에 청신호를 켰다.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맷 사우어는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5이닝 3실점(자책점3)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볼넷 5개를 내주는 등 제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음날 선발 등판한 소형준 역시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안타를 7개나 허용하는 등 타자들을 압도할 만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kt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한화 이글스과 방문경기를 치른 뒤 3일부터 5일까지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특히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는 한화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 역시 개막 2연전에서 31안타를 몰아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한 만큼, 이번 3연전은 타격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kt는 한화와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를 예고했다.
보쉴리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14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첫 등판의 부진을 제외하면 이후 두 경기에서는 안정된 투구를 보여준 만큼, 한화의 강타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보쉴리가 호투로 팀의 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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