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속 대전·세종·충남에 최대 120㎜ 물폭탄 내린다

김지은 기자 2024. 9.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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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세종·충남에는 21일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1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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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구·유성구 일대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진잠천에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세종·충남에는 21일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세종·충남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1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산 249.0㎜, 태안 근흥 240.0㎜, 당진 신평 206.0㎜, 천안 187.6㎜, 대전 정림 182.0㎜ 등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과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대전천 인창교 지점, 삽교천 예산군 구만교와 서계양교 지점, 아산시 충무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대전 중구·대덕구와 금산·청양·홍성·예산·공주·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대전 유성구와 계룡·부여·천안·서산·당진·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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