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미숙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이미숙 요리는 예.뻤.다. (feat.전지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미숙은 30대부터 건강에 대해 생각하며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건강한 식단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우 전지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걔(전지현)도 완전히 건강식. 순두부 따끈하게 데워서 염장 다시마 두, 세개 탁 넣어서 먹고"라며 전지현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몇 개 소개 했다. 또한 이날 이미숙은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했다.
'순두부에 염장 다시마' 속 편하고 이로운 궁합

순두부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단백질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필수 미네랄을 공급해주는 식재료다.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체온을 유지하며 소화기관에도 자극을 주지 않아, 특히 아침 식사나 회복식으로 좋다. 여기에 곁들인 염장 다시마는 해조류 특유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시마에 풍부하게 함유된 알긴산은 장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순두부와 함께 먹을 경우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저자극 고영양 식단이 완성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몸이 편안해지는 조합은 소화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장년층은 물론, 건강을 챙기려는 모든 세대에게 실용적인 메뉴가 될 수 있다.
건강은 결국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특별한 식품보다 몸에 잘 맞고 속이 편안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