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인데 시세보다 3억 싸요" 거주의무 제한도 없는 트리플 역세권 '이 아파트'


태영건설에서 부산 중심 상권인 서면 일대에 조성되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46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총 5개 동에 아파트 762세대와 오피스텔 69실을 포함해 총 831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아파트 211세대로 예정되어 있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는 59㎡에서 84㎡까지, 오피스텔은 79㎡와 84㎡ 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6억원 초과 시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은 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거주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비교적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다.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에서 약 500m 거리이며, 2호선 부암역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여기에 KTX-이음이 정차하는 부전역까지 인접해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도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부산콘서트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만 서면 일대는 부산의 대표 상권이자 교통 중심지로 꼽히지만, 최근 분양 단지들의 청약 성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면 핵심 상권 입지,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지난 7월 쌍용건설이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일반공급 362세대 중 89세대가 순위 내 마감되지 못했으며 8월 공급된 ‘서면 써밋 더뉴’는 758세대 모집에 306세대가 미달된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분양가 경쟁력을 내세워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분양가는 59㎡ 기준 5억9000만~6억2500만원, 84㎡ 기준 8억1400만~8억4300만원 선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같은 권역에서 공급된 ‘서면 써밋 더뉴’의 최고 분양가(11억3390만원)와 비교하면 2억~3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다만 인근 기존 신축 아파트들이 4억~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서면 써밋 더뉴’ 일부 주택형은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라며 "이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도 미분양 위험은 낮다고 평가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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