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수양공원 '수양 빛공원'으로 새 단장
6일 점등식… 시민 휴식·관광 기대

사천읍성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간직한 수양공원이 야간 관광명소 '수양 빛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6일 오후 6시 30분 수양공원 연못 앞에서 수양공원 일원에 조성한 '수양 빛공원'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천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양 빛공원 조성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수양 빛공원은 사천읍성의 역사적 의미와 수양공원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조성된 야간 경관 특화공간으로, 다양한 빛 연출과 조형물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원은 달빛로드, 달빛정원, 달빛스퀘어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주차장 입구에서 관덕정 옛터까지 이어지는 '달빛로드'를 시작으로 연못에서 꽃무릇길로 이어지는 '달빛정원', 잔디광장에서 계단길로 이어지는 '달빛스퀘어'까지 산책 동선을 따라 다양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이 설치됐다.
특히 600여년 된 보호수 주변에는 빛 연출을 더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양 빛공원 조성은 사천읍성의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