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BJ 아영, 고문 당했나…마지막 CCTV 공개 '소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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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숨 채 발견된 여성 BJ아영(본명 변아영)의 고문 살해 혐의로 중국인 부부가 기소된 가운데 BJ 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아프리카로 떠난 BJ 아영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 후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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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캄보디아에서 숨 채 발견된 여성 BJ아영(본명 변아영)의 고문 살해 혐의로 중국인 부부가 기소된 가운데 BJ 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 웅덩이에서 한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붉은 천에 싸인 채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아프리카로 떠난 BJ 아영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 후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 유기 등의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검거하고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인 부부는 변 씨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았으며, 치료를 받던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자 시신을 차에 실어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BJ 아영의 사체가 심하게 부어있고, 곳곳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던 중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진료 과정에서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던 캄보디어 검찰이 중국인 부부를 고문 및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유죄판결이 나오면 이들에게는 종신형이 내려질 수 있다.

이와 함께 BJ 아영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됐다. 캄보디아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 아영은 가슴에 큰 프린트가 있는 검은색 반팔티와 운동복 바지를 입고 혼자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이는 시신으로 발견된 당시 변 씨의 옷차림과 같다.
캄보디아 경찰은 변 씨의 상처에 대해 숨지기 전 상처를 입은 것인지, 사망 후 유기 과정에서 시신이 손상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J 아영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BJ로 활동했으며 아프리카 TV 구독자 1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 등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다. 그는 지난 3월 "저 비제이 청산했습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고 한다. 일반인 아영이의 새 삶 열심히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하고 BJ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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