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감정적으로 건드리지 마라”…방송 중 뛰쳐나간 박수홍,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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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마침내 아빠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출산일이 임박해 초긴장 상태라는 박수홍은 "나 튀어나간다? 진짜 애가 우선이다"라고 외쳤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출산 예정일이 10일"이라며 "제가 혹시라도 방송 중에 전화 어면 튀어나가야 한다.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했는데 실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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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마침내 아빠가 됐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마침내 아빠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예비 아빠 박수홍은 동물이 그려진 그림판으로 어휘 공부를 하고 있는 제이쓴의 아들 준범을 보자 “나도 저거 사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쓴과 안영미가 “아직 멀었다. 그 시간에 많이 자두라” “무엇을 생각하지 말고 자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날 감정적으로 건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출산일이 임박해 초긴장 상태라는 박수홍은 “나 튀어나간다? 진짜 애가 우선이다”라고 외쳤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출산 예정일이 10일”이라며 “제가 혹시라도 방송 중에 전화 어면 튀어나가야 한다.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했는데 실제 일어났다.

황급히 뛰어나가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전복이 탄생의 순간이 공개된 것이다.

1970년 10월생 만 53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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