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 강화 나섰다

김부신 기자 2026. 4.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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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법·마약·보이스피싱 등 생활밀착형 교육 집중
동시통역 도입으로 소통 확대…유학생 안전망 구축 추진
▲ 김천경찰서(서장 권윤섭)가 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을 열고 있다. 김천경찰서 제공.

김천경찰서(서장 권윤섭)는 지난 24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법과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범죄에 연루되거나 피해를 입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 형사법의 기초를 비롯해 마약류 범죄, 보이스피싱 유형과 가담 사례,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범죄 피해 시 지원 절차, 무면허·음주운전 예방, 112 신고 요령 등 외국인이 국내 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이 가능한 동시통역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언어·문화적 차이와 국내 법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범죄 피해를 겪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