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이 과일’ 없으면, 혈관과 면역 건강이 무너집니다

석류는 붉은 씨앗과 즙 속에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푸니칼라진(punicalagin)과 엘라그산(ellagic acid)을 풍부하게 함유해 혈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꼽힙니다.

영국 퀸마리대학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석류주스를 하루 150ml씩 2주간 섭취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5mm Hg 낮아지고, 혈중 지질산화 스트레스 지표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석류 속 항산화 물질이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연구에서는 석류를 꾸준히 섭취한 중년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LDL(나쁜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하고, 경동맥 플라크 진행 속도가 느려졌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석류는 생과·주스·씨앗 그대로 모두 유효성분이 비슷하다고 말하며, 단 당 함량을 고려해 하루 반 개~한 개 정도를 권장합니다.
결국 혈관과 면역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간단한 습관은, 냉장고 속 ‘그 과일’을 매일 챙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