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짓수' 유수영, 중국 원정서 UFC 2연승...샤오룽 제압 후 토푸리아 저격

이신재 2025. 8.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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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짓수' 유수영(29)이 아웃로 상황의 중국에서 UFC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유수영은 23일 상하이체육관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밴텀급 경기에서 샤오룽(중국)과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획득했다.

2라운드까지 유효타 35-27로 앞서며 경기를 컨트롤했던 유수영은 3라운드에서 고비를 맞았다.

경기 종료 후 유수영은 "2연승을 거뒀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며 "더 많은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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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연승을 거둔 유수영(오른쪽). 사진[UFC=연합뉴스]
'유짓수' 유수영(29)이 아웃로 상황의 중국에서 UFC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유수영은 23일 상하이체육관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밴텀급 경기에서 샤오룽(중국)과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획득했다.

경기 시작부터 유수영은 뛰어난 전술적 움직임을 선보였다. 인앤아웃 스텝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샤오룽의 공격 범위를 벗어나 주도권을 잡았다. 무모한 레슬링 대신 간결한 테이크다운과 후속 공격으로 포인트를 축적하는 영리함을 발휘했다.

2라운드까지 유효타 35-27로 앞서며 경기를 컨트롤했던 유수영은 3라운드에서 고비를 맞았다. 홈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샤오룽이 엘보를 앞세운 거센 압박으로 난타전을 유도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밀렸지만 유수영은 굴복하지 않고 맞서며 승부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후 유수영은 "2연승을 거뒀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며 "더 많은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 순간부터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고, 상대가 관중들의 응원으로 기세를 올리는 게 느껴졌다"며 중국 원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후반부 상대의 과감한 공격 때문에 힘들었지만, 밀리고 싶지 않다는 자존심으로 버텨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수영은 알렉산더 토푸리아를 향해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케이지에서 붙어보자"며 직접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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