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4만원 간다"···삼성전자 목표가 줄줄이 '뚝', 개미들 '패닉'

현혜선 기자 2025. 2. 3.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딥시크의 충격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AI 반도체의 대중 수출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으로의 HBM 판매 비중이 높고, 미국 고객향 HBM 판매는 대부분 재설계 제품 출시 이후를 기약해야 하는 삼성전자에게 더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코스피 2500선 붕괴
삼성전자 5만원대 추락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발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2%대 하락하며 2500선이 무너졌고,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5만1000원선으로 추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4분기 매출액 75조8000억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8.5% 하회하는 수준이다.

증권가는 일제히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만7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7만7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올투자증권(7만7000원→7만2000원), 유진투자증권(7만5000원→7만2000원), 유안타증권(8만5000원→7만원), 현대차증권(7만6500원→7만1000원)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저점에 대한 가시성이 확인될 때 연간 실적 컨센서스의 하향이 종료될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그것이 1분기일지 2분기일지 판단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딥시크의 충격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AI 반도체의 대중 수출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으로의 HBM 판매 비중이 높고, 미국 고객향 HBM 판매는 대부분 재설계 제품 출시 이후를 기약해야 하는 삼성전자에게 더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