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에서 온 특급 임대생, 또 조기 교체..."90분 뛰면 부상 당할까 봐"

신동훈 기자 2023. 9. 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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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 파티는 아직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브라이튼은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기대하던 최고 유망주 파티는 2019-20시즌에 프로 데뷔를 마쳤다.

파티는 임대를 모색했고 토트넘 훗스퍼행도 거론됐는데 브라이튼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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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수 파티는 아직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브라이튼은 2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병행하고 있는 브라이튼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파쿤도 부오나노테, 카를로스 발레바, 이고르 줄리오와 같은 자원들을 내보냈는데 주앙 페드로, 미토마 카오루,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타립 램프티 등 주전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체력 안배를 하면서도 승리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파티가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기대하던 최고 유망주 파티는 2019-20시즌에 프로 데뷔를 마쳤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유럽 최고 유망주로 평가가 됐다. 제2의 리오넬 메시이자 스페인 공격을 이끌 차세대 자원으로 불렸다. 그러다 무릎 부상을 당해 한동안 빠져 있었고 연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성장이 멈췄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파티를 주전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벤치 자원으로 밀린 파티는 짧은 출전시간 속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매번 아쉬움만 남겼다. 올 시즌에도 입지는 마찬가지였다. 파티는 임대를 모색했고 토트넘 훗스퍼행도 거론됐는데 브라이튼으로 갔다. 브라이튼에서 등번호 31번을 달면서 부활을 꿈꿨다.

파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브라이튼 데뷔전을 치렀다. AEK와의 UEL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본머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경기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바르셀로나에서 아쉽다고 비판을 받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번뜩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컸다. 본머스전에 이어 선발 출전한 파티는 이번 경기에서도 전반 직후 교체가 됐다.

키패스 3회 등을 올리는 등 이전보단 나아진 모습이었다. 기회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는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가 되자 모두가 놀랐다. 경기는 브라이튼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경기 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파티를 조기 교체한 이유가 당연히 질문으로 나왔다.

데 제르비 감독은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본머스전 45분을 소화했다. 90분을 뛰게 하면 파티에게 큰 위험이 다가올 수 있다. 본머스전 이후 대화를 했는데 주말에 큰 경기가 있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45분만 뛰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은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파티가 확실히 살아나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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