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앞둔 토트넘, 다시 '4-2-3-1' 가동? 손흥민+쿨루셉 고정→2선 한 자리 미정

오종헌 기자 2023. 5. 27.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다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까.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를 치른다.

아스톤 빌라가 리그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에 비기거나 패한 뒤 토트넘이 승리해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다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까.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8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올 시즌은 실망 그 자체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콘테 감독이 떠났고, 현재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토트넘에 남은 유일한 목표는 리그 7위다. UCL출전권이 걸린 4위 진입 가능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리고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이 가능한 6위권에도 들어갈 수 없다. 7위를 할 경우 가장 하위 단계 유럽대항전인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라도 나설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쉬운 건 아니다. 현재 토트넘은 7위가 아닌 8위다. 7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차는 단 1점. 아스톤 빌라가 리그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에 비기거나 패한 뒤 토트넘이 승리해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토트넘이 리즈와 무승부를 거두고 아스톤 빌라가 졌을 때도 가능성은 있다.


일단 토트넘 입장에서는 무조건 리즈를 잡는 게 좋다. 핵심 자원들 가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가 출전하지 못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이 가능하다.


우선 영국 '풋볼 런던',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등은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2선 왼쪽에 손흥민, 중앙에 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리했다. 오른쪽에는 히샬리송과 아르나우트 단주마로 의견이 갈렸다.


중원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올리버 스킵 중 2명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4백은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이 배치됐고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