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바이에른 뮌헨 떠나나…미래 계획 위해 에이전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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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29·독일)가 미래를 계획하고자 최근 에이전시를 바꿨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이번 시즌 뱅상 콩파니(38·벨기에)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고레츠카가 이적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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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29·독일)가 미래를 계획하고자 최근 에이전시를 바꿨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이번 시즌 뱅상 콩파니(38·벨기에)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고레츠카가 이적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레츠카는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 새로운 에이전시 ROOF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레츠카의 상황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평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고레츠카의 거취를 두고 온갖 추측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고레츠카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에이전시를 바꾼 터라 현지에선 이적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실제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던 고레츠카는 올 시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이적설’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최근 몇 주 동안 고레츠카에게 관심을 보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을 전망”이라며 “고체츠카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고, 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고레츠카가 에이전시를 바꿨다고 해서 당장 떠나진 않을 거란 주장도 있다. 특히 고레츠카가 최근 선발 기회를 다시 얻은 데다, 경쟁자인 주앙 팔리냐(29·포르투갈)가 A매치 기간 내전근 부상을 당해 앞으로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만큼 겨울 이적시장 땐 잔류할 거란 관측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고레츠카는 지난 2018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다. 지금까지 통산 230경기(41골·46도움)를 뛴 그는 이 기간에 독일 분데스리가 5회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고레츠카는 올 시즌부터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새롭게 부임한 콩파니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탓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방출 대상’으로 분류됐던 것도 그래서였다. 다만 고레츠카는 떠나길 거부했는데, 잔류한 대가는 혹독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투입은 단 1경기였다. 총출전 시간이 216분밖에 되지 않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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