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타논 '31분 컷' 완파… 결승 왕즈이와 '리턴 매치'

'셔틀콕 여제' 안세영(세계 1위)이 인도 오픈 결승에 진출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상대로 단 3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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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도적인 경기력, "적수가 없다"
스코어 21-11, 21-7 (안세영 승)
1세트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2세트에서 인타논을 단 7점으로 묶으며 완벽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2세트는 19-7 상황에서 한 점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체력을 비축 했다.

"왕즈이, 천위페이 넘으니 또 안세영"
결승 상대는 앞서 '천적' 천위페이를 꺾고 올라온 왕즈이(중국, 세계 2위)다. 왕즈이는 중국 내 서열 정리를 마쳤지만, 안세영이라는 더 거대한 벽을 마주하게 됐다. 상대 전적은 안세영 기준 17승 4패, 현재 9연승이다.

불과 6일 전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17-9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안세영에게 대역전패를 당했던 왕즈이가 이번에는 '안세영 공포증'을 떨쳐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시나스포츠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왕즈이가 천적 천위페이를 잡았지만, 결승 상대인 안세영은 현재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에베레스트와 같다"며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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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팩트, 독보적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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