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모델을 6년 만에 교체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주인공은 배우 지창욱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기존 모델이었던 공유와의 오랜 파트너십 종료와 함께 이뤄진 이번 결정은 단순한 모델 교체를 넘어 브랜드 전략 전환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창욱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춘 배우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이미지가 테라가 강조하는 ‘청정함’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그를 새 얼굴로 내세웠다.
같은 날 공개된 테라의 새 광고 ‘청정한 하루’에서는 지창욱이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변화는 2019년 테라 런칭 이후 처음 있는 모델 교체로, 기존 모델 공유는 6년 동안 테라의 ‘청정라거’ 이미지 구축에 기여해왔다.
하이트진로는 공식 SNS를 통해 감사 메시지와 함께 공유와의 이별을 전했다.
테라는 그동안 공유와 함께 ‘청정라거’라는 고유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캠페인 ‘청정한 하루’는 기존의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지창욱을 통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액션 배우,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지창욱의 연기는 바쁜 일상 속 테라 한 잔으로 여유를 찾는 ‘일상 속 청정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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