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진출…대출·카드도 앱서 한번에(종합)
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1일 개인사업자 뱅킹 선보여
최대 1억원 한도· 최저 연 5.5%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내년 상반기 보증부 대출 출시 예정…세금신고 등 추가"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사장님 홈에서 맞춤 상품 추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기자간담회'에서 이병수(왼쪽)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스튜디오 팀장이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27. bjk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27/newsis/20221027141240970cgbm.jpg)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대 1억원 한도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통장, 체크·신용카드 등을 다음 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프레스톡'을 열고 개인사업자 뱅킹 상품을 소개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한도로 대출 금리는 최저 연 5.491%(26일 기준)이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10년(1년 단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이다. 상환 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한다.
서류제출이나 정보 입력은 최소화했다. 사업과 관련된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도 등 사유로 카카오뱅크 대출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연계된 13곳의 제휴사를 통해 연계 대출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보증부대출, 담보대출 상품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정책자금대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스튜디오 팀장은 "보증부대출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담보대출도 최대한 빠르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단기적으로 전체 여신 연간 성장의 30~50%를 기업대출로 채우는 게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전체 여신의 절반 이상을 기업대출로 채우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금 조달과 관련해 "안정적으로 예대율이 유지되고 있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대출을 늘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개인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한다. 업종별 특화 모형 구조를 설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이에 맞게 적용해 사업자 데이터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호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 매니저는 "음식업종의 경우 가맹점과 배달앱 월평균 이용 건수나 단골고객 비중 항목 등을 이용한다"며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 하위에 분포했던 업종에 대해 합리적인 신용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사업자 통장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스크래핑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이체, A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각종 수수료는 조건 없이 전부 면제한다.
또 개인사업자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를 출시한다. 주유, 통신, 렌탈, 해외 등 사업 운영에 필수인 업종의 소비 혜택을 높였다.
개인사업자 뱅킹은 별도의 사업자용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사업과 관련된 금융 활동을 모두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12월 중 앱 화면을 개편해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장님 홈'을 앱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많은 사업자가 매년 하는 세금신고를 전에 없는 경험으로 개선하고자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매출관리에 대한 부분도 많은 경쟁사가 제공하고 있지만 불편한 부분이 많다.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받을 수 있는 구조,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이 하나의 앱에서 실행되면서 앱이 느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 팀장은 "내부의 많은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이분화된 홈을 운영하는 데 최적화된 개발과 리소스를 구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 사태' 등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발생한 만큼 대책이 마련됐느냐는 지적에 이 팀장은 "3중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비상대응특별반을 신설해 사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자와 관련된 고객 상담 인력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예은, 갑상선암 투병 고백 "0.1㎝만 있어도 전이된다는데…"
- 최준희, 스타벅스 마시며 여유…신혼 근황 공개
- 이의정, 확 달라진 얼굴 "여자의 변신은 무죄"
- 장동건, 고소영 유튜브 깜짝 등장 "잘 부탁드립니다"
- "사망한 남편, 알고 보니 일본서 두 집 살림"…상간녀에 위자료 청구 가능할까
- 28개월 딸과 키즈카페 이민정 "마운자로보다 효과 좋아"
- 전남편 언급 황정음 "짐 빼가라고 문 열어놔…고맙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구축 아파트서 인생 2막 시작"
- 가난 탈출하려 택한 '상향혼'…"혹독한 대가 있다" 현실 고백 눈길
- '36㎏ 감량' 이순실, 위고비로 잘록해진 허리·목선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