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부지서 한국전쟁 때 불발 항공탄 발견

구민지 nine@mbc.co.kr 2023. 3. 20.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한국 전쟁 때 쓰인 불발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처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공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용산구 철도 정비창에서 토양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불발 항공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불발탄은 한국 전쟁 당시 매설된 것으로 보인다"며 "용산정비창 부지에선 과거에도 폭발물 파편과 불발탄이 종종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정비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용산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한국 전쟁 때 쓰인 불발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처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공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용산구 철도 정비창에서 토양 정화 작업을 하던 중 불발 항공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오후 5시쯤 수거 작업을 마쳤고, 공군은 폐탄 저장고에 보관한 뒤 폭발물을 이용해 터뜨리는 기폭 처리를 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불발탄은 한국 전쟁 당시 매설된 것으로 보인다"며 "용산정비창 부지에선 과거에도 폭발물 파편과 불발탄이 종종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88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