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비빔밥부터 쇼츠까지…인천시장 후보군 SNS 선거전 ‘치열’

유지웅 기자 2026. 3. 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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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80일 앞두고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인사들이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소셜미디어 선거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거리 유세와 함께 휴대전화 화면 속 짧은 영상 콘텐츠로 얼굴을 알리는 '온라인 선거전'이 인천에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인사들이 개인 계정을 통해 온라인 홍보와 유권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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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 선거전 본격화…유정복·박찬대, 숏폼 영상으로 젊은 유권자 공략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찬대 의원 인스타그램 쇼츠. <인스타그램 갈무리>
6·3 지방선거를 80일 앞두고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인사들이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소셜미디어 선거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거리 유세와 함께 휴대전화 화면 속 짧은 영상 콘텐츠로 얼굴을 알리는 '온라인 선거전'이 인천에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인사들이 개인 계정을 통해 온라인 홍보와 유권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0~30대 이용 비중이 높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정책 메시지와 일상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 눈에 띈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공천자인 유정복 시장은 '이기는 정복'을 키워드로 출판기념회에서 소개했던 '인천에서 천원으로 가능한 것', '천원주택 후기', '시장에 도전한 이유' 등을 주제로 영상을 게시하며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짧은 영상 형식으로 설명하며 온라인 노출을 늘리는 방식이다. 시정 성과와 정책 내용을 일상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도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도 SNS를 통해 유권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G3시대 인천은 박찬대'를 키워드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영상과 선거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연이어 게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영상에서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두바이 쫀득쿠기와 봄동비빔밥을 언급하는 등 젊은층 관심을 겨냥하고 있다. 하루 일정을 시간대별로 공유하는 방식의 콘텐츠도 게시하고 있다.

인천교육감 선거에 나선 인사들도 SNS 채널 정비에 나서며 온라인 홍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을 포함해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인사들이 SNS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젊은 유권자들이 거리 유세보다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후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며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선거 전략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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