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금쪽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우려 쏟아졌다”…학부모 10명 중 3명만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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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두고 교육 당국과 학부모, 교사들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찬성하는 학부모는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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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7/mk/20240807061802968azao.jpg)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 찬성하는 학부모는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실은 7일 여론조사 기관인 엠브레인이 고 의원실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6∼30일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조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동의하는가’라는 물음에 ‘동의한다’는 답은 30.7%,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은 31.1%를 기록했다. ‘보통’이라는 답은 38.2%로 집계됐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로는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할 것이 우려돼서’라는 답이 39.2%로 가장 많았고,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해될 것 같아서’라는 답이 35.7%로 그 뒤를 이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가’라는 물음에는 학부모의 82.1%(‘필요하다’ 46.9%, ‘매우 필요하다’ 35.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교원들을 상대로 한 다른 조사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부정적 평가 비중이 훨씬 높았다.
고 의원실이 전국 시도교육청에 설문조사 공문을 발송해 초·중·고교 교원 1만9667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3∼31일 실시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73.6%였다.
‘보통’이라는 답은 14.3%였고, ‘동의한다’는 답은 12.1%였다.
특히 초등교원의 ‘비동의’ 답변 비율(81.1%)이 중등교원(65.1%), 고등교원(65.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교원들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로는 ‘학습 효과성 의문’이 35.5%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 기기 과의존 우려’라는 답이 25.7%로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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