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말로만 나라사랑통장…혜택은 군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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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소식 하나 더 보겠습니다.
KB국민은행에는 군 전용 상품인 '나라사랑우대통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을 모든 소비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군인급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 싶지만 또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정보윤 기자, 상황이 좀 아리송한데, 정확한 변화 내용 정리해 주시죠.
[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9일부터 군인 전용으로 이용되던 나라사랑 우대통장의 가입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전면 확대합니다.
나라사랑 우대통장은 국군 장병을 비롯한 나라사랑카드 회원에게 수수료 면제와 우대이율 등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인데요.
가입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영업점에 제출하는 등 대면으로만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비대면 가입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우대금리 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처럼 군 관련 급여 이체 실적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없앴지만 정작 파킹통장 등 혜택은 일반 국민에겐 그림의 떡인 셈입니다.
[앵커]
그러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기자]
국민은행은 이에 대해 가입 대상과 채널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국민은행 관계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KB나라사랑우대통장은 국민은행이 지난 2016~2025년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맡게 되면서 기존 국군장병우대통장에서 이름을 바꿨는데요.
국민은행이 지난해 진행된 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입찰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나라사랑우대통장 역시 가입자 확보가 막히자 일반 국민으로까지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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