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온시스템_2025 페이스어워드 수상 기술_가시광 LED 광촉매 모듈자동차 열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온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2025 페이스(PACE)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온시스템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차량 내 쾌적한 공기 환경을 구현하는 HVAC(냉난방공조) 항균·탈취 기술로 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페이스 어워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혁신 기술과 사업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왼쪽부터) 한온시스템, 브라이언 트루도(Brian Trudeau) 부사장 북미사업 총괄, 울리 스투헤츠 (Uli Stuhec) CTO, 박지용 리드 엔지니어이번 수상으로 한온시스템은 2007년, 201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수상에 성공했으며, 이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수상 기술은 '가시광 LED(발광다이오드)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HVAC 항균·탈취 기술'로, 기존 이온 발생기와 달리 전자파나 오존 없이 차량 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차량 내부의 미생물과 유해 가스, 냄새를 제거해 공기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바이러스 살균력에서 기존 제품(66.1%)보다 높은 98.5%의 성능을 보였으며, 가스 탈취율 역시 기존 35%에서 97.5%로 크게 향상됐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한온시스템의 독자적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온시스템의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 울리 스투헤츠 CTO, 박지용 리드 엔지니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온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