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춤 이어 숏컷...김고은, ‘파격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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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 자리에 파격 숏컷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전작 '파묘'를 잇는 또 한 번의 흥행을 소망했다.
영화는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휴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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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고은을 비롯해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김고은의 파격 스타일은 등장 동시에 시선을 강탈했다. 앞선 토론토 영화제에서도 숏컷 스타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다. 이는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자백의 대가’(넷플릭스) 캐릭터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은 이날 자신이 맡은 재희에 대해 “재희가 저랑 동갑인데, 동갑인 캐릭터를 처음 맡아봐서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반가웠고 특히 핸드폰이 반가웠다”며 “실제 대학교 1학년 때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는데 벅찼던 그 추억이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희를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 때 저렇게 놀지 못했나’ 생각이 들고, 재희가 약간 부럽기도 했고 그런 것들이 좀 많이 생각났다. 대리만족하면서 재희를 연기했다”며 웃었다.
카메오로 출연한 이상이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으로, 소문난 절친 사이. 김고은은 “이상이 씨가 바쁜 와중에 특별 출연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상이 배우님이 원하시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특별 출연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의리를 뽐냈다.
더불어 “전작 ‘파묘’에 이어 이번 영화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저희 영화가 제작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셨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흥행까지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소망했다.
영화는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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