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립 트렌드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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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꾸준히 유행한 립 트렌드

2010s

립스틱과 립글로스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뷰티 시장에 립크레용, 립래커, 쿠션 틴트 등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이 등장한다. 크리니크 ‘처비 스틱’은 출시 3주 만에 매진 행렬을 이었으며 립크레용 열풍에 신호탄이 되기도. ㈜뉴앤뉴에선 세계 최초로 립 타투 팩을 개발해 중국과 일본 시장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 연예인이 화장품 매출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방송 매체의 PPL(간접광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뷰티 유튜버 전성시대이자 현재 뷰티 업계를 장악한 남자 모델의 초석이 된 때이기도 하다.

립스틱 완판녀

‘여배우 립스틱’이란 말이 생길 만큼 드라마 속 배우들의 립 제품은 연일 품절 사태를 기록했다.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이 바른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드래곤걸은 대기자 명단이 있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페리페라 ‘워터틴트’는 ‘황정음 틴트’라는 애칭으로 15초에 1개씩 팔렸다. 송혜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청순한 핑크 립을 드러내며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