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문 "베이징서 엠폭스 감염 사례 2건 확인"

조준형 2023. 6.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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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최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고 베이징일보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시내 의료기관이 보건 당국에 두 건의 엠폭스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감염 사례 확인 후 베이징 시와 관할 구의 보건 당국은 신속하게 역학조사와 치료 등을 진행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작년 9월 충칭에서 처음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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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바이러스 양성 반응 보인 검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최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고 베이징일보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시내 의료기관이 보건 당국에 두 건의 엠폭스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한 건은 해외발 유입 사례이며, 다른 한 건은 해외발 유입자와 관련된 감염 사례로 파악됐으며, 두 사람 다 밀접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감염 사례 확인 후 베이징 시와 관할 구의 보건 당국은 신속하게 역학조사와 치료 등을 진행했다. 감염자 2명은 현재 격리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베이징일보는 소개했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작년 9월 충칭에서 처음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작년 7월 엠폭스에 대해 내린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약 10개월만인 지난달 중순 해제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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