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모독 논란에...'운명전쟁49' 측 "문제 장면, 재편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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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경찰관 모독 논란에 휩싸인 '운명전쟁49' 측이 논란이 된 해당 장면을 재편집하겠다고 밝히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운명전쟁49'측은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은 유가족 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경청해왔다. 그 뜻을 받아들여 해당 부분을 재편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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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순직 소방관·경찰관 모독 논란에 휩싸인 ‘운명전쟁49’ 측이 논란이 된 해당 장면을 재편집하겠다고 밝히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운명전쟁49’측은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은 유가족 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경청해왔다. 그 뜻을 받아들여 해당 부분을 재편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의 부족과 불찰로 상처 입으신 유가족분들과 소방 및 경찰공무원분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그 동안 주신 의견을 새겨 제작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강화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 2화에서 한 무속인은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故 이재현 경장의 사진과 생시, 사망 시점만 보고 “칼빵에 당해 사망한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고 숭고한 희생에 ‘칼빵’ 이라는 표현을 여과 없이 방송한 해당 장면에 대해 고인을 모독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빗발쳤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지난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예능의 가십으로 전락시킨 방송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해당 방송은 공공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매체 본연의 의무를 저버린 채, 고인의 명예를 난도질하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14만 경찰 공무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라고 지적했다.
‘운명전쟁49’ MC 전현무 역시 ‘칼빵’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써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운명전쟁49’ 방송에서 언급된 모든 고인 분들의 삶과 노고를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해당 회차에서 순직한 故 김철홍 소방관의 사망 원인을 무속인들이 추측하는 장면 역시 순직한 소방관의 사망원인을 방송 소재로 다루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조카 A씨는 사전 동의 과정 중에 안내한 내용과 방송 내용이 다르다고 짚으며 “어딜 봐서 삼촌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냐”라고 항의하며 고인 모독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지난 20일 “많은 분의 지적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당사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 상처 입으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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