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제 아내인가요?” 13살 연하 와이프 얼굴조차 기억 못한 이세창의 충격 고백

“이 사람이 정말 내 아내가 맞나요?”

배우 이세창의 충격 고백에 모두가 말을 잃었습니다. 한때 ‘원조 꽃미남’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지금은 13살 연하의 아내 정하나 씨와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수중 웨딩 화보까지 찍으며 남다른 로맨스를 자랑했죠.

하지만 그 미소 뒤엔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세창은 방송에서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배신했던 사기꾼을 길에서 다시 마주쳤지만 기억하지 못하고 반갑게 인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증상은 약 10년 전부터 시작됐고, 이혼 소송 중이던 시절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를 보고도 “우리 부부 맞나요?”라고 물었고, 약속이 기억나지 않아 무작정 차에서 6시간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세창은 “갈등이 생길 것 같은 사람은 아예 뇌에서 지워버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컸다는 뜻이죠. 믿었던 직원의 배신, 회사를 빼앗긴 투자 피해, 그리고 이혼의 상처가 그의 마음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감정을 억압하고 회피한 결과”라고 지적했고, 스트레스성 돌발성 난청까지 겪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창은 아내와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시 인간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로 요리를 배워 집안일을 도맡고, 말 대신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누리꾼들은 “상처가 너무 컸던 것 같다”, “그래도 곁에 아내가 있어 다행이다”,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온 시간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억은 흐릿할지 몰라도, 마음속 사랑은 여전히 선명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