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자신이 소장한 애정 가방들을 소개하며 가방에 얽힌 특별한 사연들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애착템'

유인영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제 가방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자신의 스타일과 가방 구매 경험, 애정하는 이유 등을 밝히며 총 14종의 가방을 소개했다.

1. 첫 명품 가방: 샤넬 보이 백

유인영은 가장 먼저 샤넬 보이 백을 꺼내며 첫 명품 가방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홍콩 촬영 때 살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클래식한 가방은 내 스타일과 맞지 않았지만, 보이 백은 캐주얼하게 매기 좋아 만족스럽다. 산 지 십몇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잘 사용 중이다.”

2. 성숙함이 돋보이는 델보 가방

델보 가방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너무 어른스럽게 느껴졌지만, 나이가 들면서 델보만의 매력을 알게 됐다. 수납력도 좋고, 가방을 열고 다닐 만큼 실용적이다”며 나이에 따라 느껴지는 감각의 변화를 언급했다.

3. 최근 구매한 보테가 베네타

유인영은 가장 최근에 산 보테가 베네타 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활용도가 뛰어나고 손때가 묻을수록 멋스러운 디자인이라 만족스럽다”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아이템이라 강조했다.

4. 고민 끝에 산 ‘더 로우’ 가방

‘더 로우’ 가방은 긴 고민 끝에 구입한 사연을 공개했다.

“40% 할인 중이라도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계속 생각나 결국 다음 날 매장을 다시 찾아 샀다”며 잊을 수 없는 쇼핑 경험을 이야기했다.

5. 에르메스: 힘들게 구한 ‘최애 가방’

가장 어렵게 구한 에르메스 그루밍 백에 대해서는,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웃돈을 주고 구매했다. 예쁘고 가볍고, 편해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쓸 생각이다. 또 구매할 수 있다면 더 사고 싶다”고 강한 애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