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지을 때 쌀을 씻어 맹물만 붓고 짓는 것이, 누구나 하는 당연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물에 간단한 것 한두 가지만 더해도 밥에 윤기가 돌고 맛이 한결 좋아진다는 사실은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식당 밥이 유독 윤기 나고 맛있는 데는 이런 작은 요령이 숨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쌀과 물만 넣고 밥을 짓습니다.
그러나 밥물에 식용유를 두세 방울 떨어뜨리거나 다시마 한 조각을 넣으면, 윤기와 감칠맛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맹물로 지은 밥과 이렇게 지은 밥은, 한 숟갈만 떠 봐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하면 밥맛이 좋아지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식용유가 밥을 지을 때 쌀알 겉면을 얇게 감싸, 밥알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반질반질 윤기가 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시마에서는 감칠맛 성분이 우러나와, 밥 자체에 은은한 맛을 더합니다.
작은 재료 하나가 밥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셈입니다.

맛있게 지으시려면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밥물에 식용유나 참기름을 두세 방울 떨어뜨려 윤기를 더합니다.
2.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밥을 지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3. 여름철에는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밥이 쉬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4. 밥물에 얼음을 몇 개 넣어 천천히 끓이면 쌀이 충분히 불어 단맛이 더 돕니다.

이렇게 밥물에 한 가지만 더해도, 늘 먹던 밥이 식당 밥처럼 윤기 나고 맛있어집니다.
손이 거의 가지 않으면서 밥상의 격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오늘 저녁 밥부터 식용유 몇 방울을 더해 지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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