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풍자, 촬영 중 메인 PD 추격하며 '육두문자' 폭발 ('또간집')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스튜디오 수제 대표 웹예능 '또간집'이 100회를 맞아 예측 불가능한 전국 맛집 원정에 나선다.
8일 공개되는 스튜디오 수제 제작 웹예능 '또간집'에서는 MC 풍자가 100회 특집을 기념해 새벽 6시부터 레드카펫 위에 등장한다. 제작진이 마련한 레드카펫을 밟고 나타난 풍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룩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날 '꾸꾸꾸' 스타일로 한껏 꾸민 모습에 대해 "오늘의 추구미는 제니였는데 미용실에서는 나보고 '황야의 마녀'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나 화려한 등장도 잠시, 100회 특집의 진짜 미션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바뀐다. 제작진은 울릉도, 가덕도, 추자도 등 이동부터 만만치 않은 외딴 섬은 물론,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지방 소도시까지 전국 100곳의 지명이 적힌 대형 복불복 룰렛을 준비했다. 룰렛 결과에 따라 촬영지는 즉석에서 결정되고, 풍자는 그 장소로 곧장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번 특집은 '또간집'다운 리얼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주작, 즉 조작 의심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새벽 6시 기습 라이브 스트리밍을 열고,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적지를 정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약 1400명의 팬들이 라이브에 참여했고, 풍자는 특유의 입담으로 팬들과 소통하면서도 긴장감 속에 룰렛을 돌렸다.
촬영지가 결정되는 순간 풍자의 반응은 그야말로 날것에 가까웠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멘붕에 빠진 풍자는 거침없는 육두문자 리액션을 쏟아내는가 하면, 메인 PD를 찾아 추격하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벌이며 폭소를 자아낸다. 그럼에도 그는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라이브 방송을 지켜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방송 전 내용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스포' 유출 금지를 당부하며 100회 MC다운 프로 정신도 보여준다.
이번 100회 특집은 이동 시간만 최소 5시간 이상 걸릴 수 있는 전국 단위 원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풍자는 룰렛이 정한 지역으로 이동한 뒤에도 '또간집'의 원칙을 그대로 따른다. 현지 주민들이 두 번 이상 방문한 식당을 추천받고, 그중 진짜 다시 찾고 싶은 맛집을 가려내기 위해 야무진 먹방을 펼친다. 과연 100회 특집에서 '또갈집' 타이틀을 차지할 식당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100회를 맞아 '또간집'과 함께 운영되는 '또살집'에도 특별한 기획이 더해진다. '또살집'은 100회 특집을 기념해 최초의 브랜드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또간집' 구독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뷰티 브랜드와 함께하며, '또살집' 전용 리뉴얼 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임직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개할 예정이다. 맛집 콘텐츠를 넘어 구독자 참여형 기획으로 확장되는 지점 역시 눈길을 끈다.
100회 촬영을 마친 풍자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낸다. 긴 시간 '또간집'을 이끌어온 MC로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레드카펫 등장부터 전국 복불복 룰렛, 새벽 라이브, 즉흥 원정, 현지 맛집 탐방까지 모두 담긴 '또간집' 100회 특집은 8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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