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안 부럽다." 35인치 타이어 장착한 4륜구동 정통 픽업, 기아 타스만 위켄더

기아가 정통 픽업 '타스만'의 특별한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타스만의 특별 콘셉트 모델인 '타스만 위켄더'가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기아 타스만 위켄더

타스만은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으로, 대담한 크기와 강인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안정적인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춘 차량이다.

기아 타스만 위켄더

이번에 공개된 '타스만 위켄더'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35인치 대형 타이어와 바디 컬러 타입 오버펜더를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액션캠과 랜턴을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레일은 오지 탐험가들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타스만 위켄더

'북극(ARCTIC)'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장비도 눈에 띈다. 루프 바스켓과 멀티 툴 박스 등 추가 수납공간은 스키어와 빙하 탐험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기아 타스만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타스만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기본 모델부터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X-Pro'까지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X-Pro 모델은 252mm의 높은 지상고와 올-터레인 타이어, X-트렉 기능으로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 타스만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기아샵'에서는 타스만의 실용성을 한층 높여주는 순정 액세서리와 1:10 스케일 모형이 전시돼 있다. 사이드 스텝과 오프로드 스타일 휠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자신만의 타스만을 구상해볼 수 있다.

Copyright © 구름을달리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이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