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워"... 유네스코도 인정, 꼭 가봐야 할 천년사찰

숲길·계곡·사찰 풍경까지 완벽,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천년사찰
'순천 선암사'

선암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선암사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진 곳이다. 울창한 숲길과 맑은 계곡을 따라 사찰로 향하는 길은 마치 자연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풍경 덕분에 선암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선암사 | 사진 = 국가유산청

선암사로 향하는 길은 울창한 숲과 계곡이 함께 이어진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온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돌길이 이어지며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사찰로 향하는 길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된다.

선암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선암사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승선교를 만날 수 있다. 보물 제400호로 지정된 이 다리는 아름다운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는 수식어로도 유명하다. 승선교 옆에는 강선루가 자리하고 있어 사찰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선암사 승선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선암사 경내에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남아 있다. 선암사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유물과 금동향로, 금동관음보살 등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의 불교 문화유산이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곳에는 약 2천여 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어 선암사의 역사와 불교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 하나의 독특한 명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측간’으로 알려진 선암사 해우소다.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많은 방문객들이 일부러 찾아보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선암사 해우소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봄이 되면 선암사 경내에는 다양한 꽃나무들이 피어나며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동백나무와 벚나무, 철쭉 등이 사찰 곳곳을 장식하며 특히 홍매화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원릉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선암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양성영

이처럼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선암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천년의 역사와 자연 풍경이 함께하는 이곳은 순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순천 선암사는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장소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천년 사찰이다.

선암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이용시간: 08:00 ~ 17:00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무료)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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