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NC 신민혁 큰 부상 피해 "투구 가능해"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공을 던지고 있다. /NC 다이노스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신민혁(NC 다이노스)이 큰 부상을 피했다.

신민혁은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2회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6일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강인권 감독은 "신민혁은 오늘(26일) 검진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뼛조각 있던 부분이 떨어져 다른 쪽에 침착됐다. 일단 투구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프리를 한 번 빠졌기 때문에 그동안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봐야 될 것"이라며 "10일 후에 등판할 분위기는 됐으니 상황을 한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신민혁 빈 자리는 최성영, 이준호, 이용준이 후보로 거론됐다. 강 감독은 세 선수 컨디션을 점검해 최종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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