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부지는 샀는데…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건설 못해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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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초등학교 부지를 사들였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지 못해 속앓이하고 있다.
18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7월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제철서초교 토지 3만3천566㎡와 건물을 520억1천500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러나 포스코이앤씨는 땅을 사들인 지 4년이 지나도록 아파트 건설 공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시에서 승인해주지 않으니 개발할 방법이 없어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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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서초등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yonhap/20240918082328415gipc.jpg)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초등학교 부지를 사들였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지 못해 속앓이하고 있다.
18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 7월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제철서초교 토지 3만3천566㎡와 건물을 520억1천500만원에 낙찰받았다.
최저입찰가 312억9천8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포항제철서초교는 포스코교육재단이 산하 초등학교를 통합하면서 2019년 3월 문을 닫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학교가 문을 닫은 만큼 도시계획시설 해제 절차를 거쳐 학교용지를 해제한 뒤 45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기로 했다.
효자동은 정주·교육여건이 좋아 포항 시민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포스코이앤씨는 땅을 사들인 지 4년이 지나도록 아파트 건설 공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에서 학교용지 해제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부지를 성장산업 용지로 구상하는 만큼 주거용지로 승인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 때문에 시가 수차례 보완 조치를 요구하자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4월 계획을 자진 취하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시에서 승인해주지 않으니 개발할 방법이 없어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효자동 일대가 포항에서도 노른자 부지인 만큼 4차 산업을 비롯한 성장산업 용지로 구상하고 있는데 주거용지로 개발하겠다는 안이 들어와 보완을 요구했다"며 "취하원을 제출해 현재 추가로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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