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겸직 의혹’ 심판, 사실관계 강하게 부인…스포츠윤리센터에 소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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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소속으로 에이전트를 겸직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판이 사실관계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21일 "해당 심판은 2022년 7월부터 연맹 소속으로 심판 활동을 시작했다. 심판이 된 후로는 에이전트 회사에서 일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점을 스스로 스포츠윤리센터에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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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소속으로 에이전트를 겸직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판이 사실관계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21일 “해당 심판은 2022년 7월부터 연맹 소속으로 심판 활동을 시작했다. 심판이 된 후로는 에이전트 회사에서 일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점을 스스로 스포츠윤리센터에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는 V리그에서 현역 심판으로 활동 중인 A씨가 지난 2024~2025시즌까지 에이전트 회사에서 특정 선수의 이적과 계약 등을 돕는 일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행 연맹 규정(계약 및 제한)에 따르면 동종 업무 분야 수행으로 업무 충돌 또는 리더십 범위가 중복되는 직책(경기·심판 분야 종사)의 경우 겸직을 위해선 연맹의 승인을 받게 돼 있다. 에이전트와 심판의 경우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민한 사안이다.
연맹은 일단 상위 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관계가 다르다면 해당 심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연맹 관계자는 “2022년 7월 이후 급여 내역 등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 될 것 같다. 일단 연맹에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 결정하면 연맹 차원에서도도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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