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너무 예쁜 얼굴이라며 바로 캐스팅한 한국 신인 여배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에 캐스팅된 신인 배우 신도현

2022년 12월 방영해 예상치 못한 대박을 치며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더 리크루트>. 이 작품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CIA 법무실에 입사한 신출내기 변호사가 위험천만한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스파이 액션 스릴러물이다. 

2018년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통해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넷플릭스 왕자님'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최고의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었다. 

최고의 스타가 함께한 재미있는 스파이 액션물인 만큼 후속 시리즈에 대한 요청이 상당했는데, 결국 올해 시즌2 제작에 돌입한다고 한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후속 시리즈에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기도 했다. 

<더 리쿠루트> 시즌2에 합류하는 배우들은 각종 영화, 드라마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최근 <패스트 라이브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유태오를 포함해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김영아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상희 등 익숙한 스타들이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모았는데 

현재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근래들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신인 배우 신도현이 노아 센티네오와 어린시절 인연이 있었던 배역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극중 설정이 매력적인 마스크와 성격을 겸비한 자유분방한 인물이란 점에서 이번 시즌2의 최고의 신스틸러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신도현은 모델로 데뷔해 2017년 박원의 <All of My Life>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여러 웹드라마, 단막극, TV 드라마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다.

그러다가 2020년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응급의학과 펠로우 배준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응급 소아 환자가 있다는 콜에 달려온 안정원 교수에게 그 사이 환자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하며 등장. 놀란 아이 어머니에게 첫 아이냐며, 원래 첫 아이 때는 경험이 없다 보니 부모들이 많이 당황한다고 웃으며 안심시키는 모습을 안정원 교수(유연석)가 인상 깊게 바라보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어필한 바로 그 배역이다. 

신도현은 연기를 하기전 영어를 잘해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3년간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그 덕분에 영어 발음도 준수한 편이라고 한다. 전작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모습, 인상적인 마스크와 영어 실력이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캐스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노아 센티네오와 무난한 호흡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단번에 한국을 넘어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게 될 지 신도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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