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2008년 첫 미니앨범 'Lost And Found'로 가수로 데뷔한 후,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큰 성공을 거둔 인물입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호텔 델루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아이유는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곳 이상의 기획사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과거가 있습니다. 그중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 1기 전국투어 오디션에서는 안타깝게도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아이유는 그 오디션에서 버블시스터즈의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를 부르며 열정을 보였지만, JYP의 아이돌 그룹 오디션 컨셉과 맞지 않아서 아쉽게 불합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아이유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10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만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1년, 아이유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요. 박진영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아이유를 놓친 오디션 담당자를 찾겠다"며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는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며, “아이유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다른 곳을 쳐다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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