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던지면 땅을 친다" 증권가가 '역대급 반등' 자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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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500 선까지 위협받는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증권가 일각에서는 지금의 하락장이 마지막 고통의 구간이자 강력한 반등을 앞둔 저점 신호라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패닉 셀링으로 인해 시장의 가치보다 공포가 지수를 더 아래로 끌어내렸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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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현재 매도(숏) 포지션이 가져갈 수 있는 기대 이익보다 반등 시 감내해야 할 위험이 훨씬 커졌다고 지적한다.

미-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과 견조한 기업 실적 등 시장을 반전시킬 수 있는 두꺼운 꼬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은 추가 하락을 베팅하는 것보다 상승 위험을 관리해야 할 단기 되돌림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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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PER은 5.4배 수준으로 과매도 임계선 이하까지 하락하여 글로벌 시장 내에서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다.

이는 시장이 미래 실적 둔화 우려를 넘어 글로벌 매크로 파국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가격에 반영했음을 의미하며, 주요 반도체주의 주가 역시 최저점인 락 바텀에 근접하여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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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인 RSI와 이격도 등이 모두 과매도 구간을 가리키는 가운데, 펀더멘털의 현실적인 둔화보다 공포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락장에서 악재만을 찾으려는 심리적 편향이 폭락을 부추기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과 기술적 지표를 고려하면 현재의 낙폭은 분명 과도한 성격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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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공포에 휩쓸려 투매에 동참하기보다 저평가된 시장의 본질 가치를 냉정하게 회복할 시점이다.

이제는 공포가 아닌 실적이 가격을 정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추격 매도보다는 시장의 수급 변화를 주시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의 고통은 곧 증시 면역력이 회복되며 새로운 바닥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