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KIA)가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전기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라인업`을 구축한다.
이로써 기아는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 지난해 출시된 콤팩트 SUV 전기차 EV3와 함께, 올해 생산되는 EV4, 그리고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EV5까지, 국내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기아 EV4

업계에 따르면 EV4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따라 높은 효율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광명 EVO Plant는 EV3에 이어 올해 상반기 기아 브랜드의 유일한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는 EV3와 EV4 생산을 통해 광명 EVO Plant를 향후 1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며, "광명 EVO Plant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아 광명 EVO Plant 공장 개요에 따르면, EV4는 내년 상반기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 EV5

EV5는 올해 국내 출시가 예고됐다. 외관은 대담하고 각진 정통 SUV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모습이며, 여기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방향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반영한 외장은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전한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넓고 깔끔한 면으로 디자인된 테일게이트가 조화를 이뤄 넓고 세련된 SUV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대담하면서도 디테일한 형상이 적용된 숄더와 범퍼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차체 크기는 준중형 SUV, 기아 스포티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포지셔닝할 전망이다.

EV5은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아 전기차(EV) 라인업의 허리를 담당하게 될 모델인 만큼, 생산은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EV5 한국 생산 모델은 중국 생산 제품과는 다소 상이한 모터 및 배터리 구성을 지니며, 뛰어난 수준의 상품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