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한 이승우 "국대 탈락, 내가 부족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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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이승우는 덤덤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 기자회견에서 동아시안컵 국가대표 탈락 심경을 묻는 말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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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3년 만에 대표팀 승선에 실패한 이승우는 덤덤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 기자회견에서 동아시안컵 국가대표 탈락 심경을 묻는 말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전날 파울루 벤투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동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내로 돌아온 이승우는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시즌 9호골로 리그 득점 공동 4위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동아시안컵이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해외파들이 모두 빠지고 국내파 위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축구계는 이승우의 승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승우의 부활을 도왔다고 평가받는 김도균 수원FC 감독 또한 "이승우가 국가대표 선발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승우 역시 국가대표를 향한 동기부여가 강하다"고 지원사격했다.
국가대표 탈락에 대해 "많이 부족하다"고 답한 이승우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팀 K리그 선발로 활약을 인정받았고, K리그를 대표해 토트넘과 맞선다.
이승우는 "본 경기는 아니지만 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개인적인 바람은 3-2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특유의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또 토트넘과 경기에서 대결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말에 "워낙 다들 잘하는 수비수이고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을 꼽긴 어렵다"며 "경기하면서 조금 더 자신감 있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에서 2명씩 차출해 구성했다. 지난 시즌 전북을 우승으로 이끈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팀 K리그 감독을 맡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김진수와 이승우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이라는 세계적인 클럽과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다. 승부는 승부인 만큼 이기도록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토트넘은 1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16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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