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예고 없이 공사 생도 깜짝 격려 "여러분 보니 든든"

장영준 기자 2024. 10.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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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별다른 예고도 없이 대통령실을 견학하던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에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했고, 이에 놀란 생도들은 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윤 대통령의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평소 철학을 드러내는 것이었고, 생도들도 뿌듯하고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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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격려한 뒤 동행한 공군사관학교 영관급 및 위관급 장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별다른 예고도 없이 대통령실을 견학하던 공군사관학교 생도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졸업을 앞둔 공군사관학교 생도 187명이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에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했고, 이에 놀란 생도들은 박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악수한 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평소 철학을 드러내는 것이었고, 생도들도 뿌듯하고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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