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마라도나도 못한 大기록을 메시가!" 56년 묵은 '월드컵 7경기 연속골' 깼다... 아르헨, 요르단 3-1 완파
박재호 기자 2026. 6. 28. 14:22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7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아르헨티나는 2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최종 3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꺾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32강에 안착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청신호를 켰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요르단은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3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요르단이 후반 10분 무사 알 타라마리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메시가 후반 35분 정교한 프리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메시는 1958년 쥐스트 퐁텐(프랑스)과 1970년 자이르지뉴(브라질)가 보유했던 종전 6경기 연속골 기록을 깨고, 월드컵 7경기 연속골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호주전을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내리 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번 대회 알제리전(해트트릭), 오스트리아전(2골)에 이어 요르단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동시에 자신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19골로 늘렸다.
아르헨티나는 내달 4일 오전 7시 아프리카의 복병 카보베르데와 16강 진출을 놓고 32강전을 치른다. 결전지가 메시의 현 소속팀 연고지인 미국 마이애미인 만큼 8경기 연속골과 통산 20호골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 달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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